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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공주 기질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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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08.06.03 |
| 여섯살된 여자아이입니다. 아이가 예쁘게 생긴 편이긴 한데남들이 예쁘다는 말을 자주 해줘서인지 흔히 말하는 '공주 기질'이 심합니다. 옷도 예쁜것만 입으려 하고좋은건 무조건 자기가 가지려 하고친구집에도 누가 데리고 가지 않으면 절대로 혼자 가지도 않습니다. 딸아이가 예쁜건 좋지만 이러다간 친구들한테 미움을 받을 수도 있을것 같은데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일부러라도 함부로 대해야 할까요? |
| 답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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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혼자 크는 예쁜 딸아이를 두셨나봅니다. 예쁜 것은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도 좋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을 수 있는 장점이지요. 하지만 걱정하시는 것은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과 행동때문이아닌가 합니다. 이것은 아이가 자기주장이 강한 기질적 성향을 타고 났을 수도 있지만 이것에 더해서 부모님이나 주변 어른들이 아이가 예쁜 나머지 필요한 제제를 하지 않고 허용적으로 키우시기 때문인경우가 많습니다. 친구네집에 혼자 가지않으려하는 것은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두려워서일 수 있으므로 이러한 마음을 배려하셔서 아이가 상황에 익숙해질 때까지함께 친구네 함께 방문해주세요. 아이가 친구와 함께 노는 경험이 적을 경우 친구에게 양보하거나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 함께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것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친구와 놀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시고 옆에서적극적으로 도와주세요. 그리고 6살짜리 아이가 "예쁜 옷"을 좋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세상의 여자아이들은 모두 공주라고 동화책에도 쓰여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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