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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이상한 버릇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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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08.06.03 |
| 6살된 사내아이인데 이상한 버릇이 생겼습니다. 친구랑 병원놀이를 하면 주사바늘을 꼭 성기에 놓아주고그것도 너무 심하게 놓아 친구가 아프다고까지 하더군요. 그래서 요즘 애가 친구들과 놀면 문을꼭 열고 지켜봅니다. 그런데 텔레비젼을 보면서도 한 번씩 고추에 손이 가는데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요.... |
| 답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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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친구와의 놀이를 통해 성에 대한 호기심을 표현하나봅니다. 아이들 중 반 이상이 초등학교 들어가기전까지 이러한 놀이를 합니다. 아이의 호기심은 성기의 모양에 대한 것나와 다른 사람여자와남자의 성기 모양의 차이등에 관심을 갖는 정도일 때가 대부분이지요. 병원놀이는 이렇게 성에 대한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볼 수있는 놀이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아이의 호기심을정당하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이해해주셔서 아이에게 놀이를 금기 시키거나 아이를 야단치거나 창피를 주시면 안됩니다. 이것은 아이가 성에 대해 갖게 되는 자연스러운 호기심을 억압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하고부모에게는 이러한 호기심을 비밀로 해야한다고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텔레비젼을 보는 것과 같은 가족이나 다른 사람이 있는 장소에서 고추를 만지는 행동에 대해서는 제제를가하셔야 합니다. 성기를 만지면 기분이 좋고 만질 수는 있지만 이것은 무척 개인적인 몸의 일부로 다른 사람 앞에서는 절대로 삼가야하는 일이라고 가르치시는 겁니다. 성기를 만지는 행동이 나쁜 행동이니절대로 해서는 안된다고 하시거나 병에 걸린다고 위협하거나 아이의 행동에 대해 많이 당황하거나 화를 내게 되면 아이들은 보통 때와는 다른 부모의 반응 때문에 이러한 행동이 오히려 더 강화될 수도 있습니다.금지된 놀이는 항상 더 재미있게 마련이지요. 편안하게자연스럽게 그렇지만 단호히 대처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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