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코치형 부모가 뜬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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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2.25 |
폭주하는 아이의 감정을 컨트롤 할 수만 있다면! 마음은 간절하지만 백이면 백, 쉽지 않다. 하지만 이젠 어려워도 해야 한다. 감정코치의 기술을 아는 부모가 EQ는 물론 IQ까지 놓은 아이로 키울 수 있으니까!
"감정코치를 받은 아이는 받지 않은 아이보다 건강하고, 학업성적도 우수하며, 교우관계도 원만하다. 또한 부정적 감정보다 긍정적 감정에 거 많이 노출되고, 무엇보다 정서적으로 매우 똑똑하다"
애써 무시한 감정은 과연 어떻게 될까. 간단하다. 한마디로 폭발한다. 이유는 단 하나, 감정은 에너지와 같아서 표현하지 않는 한 절대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스스로 혹은 타인에게 감정을 무시당한 경험이 많은 사람은 조금만 거슬려도 화를 내기 때문에 주위사람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 아이의 경우 ADHD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뭐, 주위 사람까지 들먹일 필요도 없다. 당장 화내느라 에너지를 소모한 자신이 고달프다. 그저 감정을 표현하지 않았을 뿐인데 결과가 꽤나 참담하다.
이런한 사람은 유아기에 자신의 감정, 특히 부정적 감정에 대해 공감을 받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정적 감정은 나쁘니까 표출하지 말라'는 엄명에 자신도 모르게 감정을 서랍 속에 집어 넣은 결과하고 볼 수 있다.
왜 감정 코치인가?
감정코치란 부모가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고 아이가 분노, 슬픔, 두려움 등의 부정적 감정을 극복하도록 이끌어주는 과정을 가리키는 말이다. 또 감정 코치를 받은 아이는 부정적 감정보다 긍정적 감정에 더 많이 노출되고, 무엇보다 정서적으로 매우 똑똑하다. 부정적 감정인 슬픔, 분노의 근원을 제대로 알고, 빨리 안정되며 스트레스에 대한 회복력 또한 높다. 이 모든 요소들이 감정지수(EQ)를 높여 사회성이 뛰어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부모가 그토록 바라는 다정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거듭나는 것, 이것이 바로 감정 코치의 임무다.
감정 코치 5단계
첫째, 아이의 감정을 인식해야 한다.
둘째, 격한 감정의 순간을 기회라고 여기며 참아내야 한다.
셋째, 아이의 감정을 공감한다.넷째,
넷째, 아이가 자기감정을 제대로 표현하도록 도와야 한다.
다섯째, 감정이 일었던 문제를 아이 스스로 해결하도록 길잡이가 되어주는 동시에 아이의 행동에 제한선을 그어햐 한다.
마치 튼튼한 집을 짓듯 위의 5단계를 충실히 거쳐야 아이는 비로소 자기 감정을 사랑하는 법을 체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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