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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언어적 학습장애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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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04.04.09 |
| 비언어적 학습장애 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15-30%정도가 학습장애로 고통을 받는 다고 보고 되고 있다. 학습장애는 두뇌 발달의 미세한 기능장애에 의해 발생하며 아이들의 정상적인 발달을 어렵게 한다. 그 원인은 유전, 염색체 이상, 뇌손상, 엄마의 알코올 의존증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것으로 특정한 원인을 밝히는 것은 불가능하다. 비언어적 학습장애는 통상의 검사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것으로 아이를 평가하는 사람의 세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비언어적 학습장애의 특징 1. 집중력 집중력은 학습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요인이다. 아이가 공부에 대한 의욕이 없거나 게으르다고 판단하기 전에 집중력 부족이 학습부진의 원인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한다. 아이들은 자기가 원하면 집중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것은 의지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은 수업이 지루하고 행동이 일정치 않고 별난 경우가 많다. 머리를 쓰는 일이 피곤하여 피하려들며 작은 부분을 잘 놓치고 쉽게 잊어버린다. 2. 기억력 공부의 많은 부분은 기억력에 의존한다.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어도 몇가지 정보밖에 외우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때로 이러한 기억력장애는 시각이나 언어등 어느 한 가지 영역에 국한될 경우도 있다. 때로는 여러 가지 정보를 한꺼번에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 아이들은 책을 읽는 동안에도 앞의 내용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또 수학문제를 풀면서 어디까지 풀고 있었는지를 잊어버리기도 한다. 때로 아이들은 장기 기억력의 장애가 있어 잘 외우고도 다음날에는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는 일도 많다. 또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억을 잘 꺼내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3. 언어 말은 잘 하지만 이해를 잘 못하는 경우이다. 또한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이나 경험을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4. 조직력 학습을 하려면 정리하고 체계를 잡는 일이 필요하다. 아이들은 30분이 어느 정도의 시간인지 잘 알지 못하고 계획을 따라가는 것을 어려워하고 단계별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혼란스러워한다. 책이나 공책, 연필등을 어디에 놓아야하는 헷갈려한다. 또한 자신이 해야할 일을 하는 도중 잊어버리기도 한다. 5. 신경운동기능 손의 움직임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연필을 특이하게 쥔다. 글씨를 특이하게 쓰고 한자 한자 쓰는 것이 어려울 때도 있다. 결과적으로 쓰기를 무척 힘들어한다. 이 아이들은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게으르고 태도가 나쁘며 노력을 하지 않는 다는 평가를 받는다. 6. 사회성 친구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하는 지 모른다. 친구들의 행동이나 반응의 의미를 오해한다. 따라서 말을 잘 하지만 다른 사람을 설득하거나 자신의 의사를 잘 전달하지 못한다. 이러한 아이들의 어려움을 알아차리지 못할 경우 아이들은 불안하고 우울해 질 수 있다. 자신은 공부를 못하며 성공할 수가 없다고 생각하며 자신에 대한 기대를 더 이상 하지 않는다. 미래에 대한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그냥 보낸다. 선생님, 부모는 아이의 협조를 얻어서 아이의 능력과 어려움에 대한 자세한 평가를 하고 이에 따른 도움을 주어야한다. 아이의 신경적인 이상, 학습능력, 정서문제에 모두 관심을 가져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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