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신경증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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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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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신경증 강박신경증이란 원치않는 지속적인 생각이나 충동, 이미지등이 개인을 불안하고 힘들게 하는 강박증상과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자신은 이러한 생각이나 행동이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알지만 어떻게 이 생각이나 행동을 조절할 수 없는 것이지요. 이러한 증상은 아이나 어른의 일상생활, 학습, 사회적인 활동이나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부모나 자신에게 어떤 사고가 일어날 것을 걱정하여 밤마다 도둑이 들지 못하도록 문과 창문이 잠겼는지 확인을 하며 혹시라도 실수하여 잠그지 않았을 까봐 확인을 거듭하게 되기도 합니다. 좀 나이가 든 어린이거나 청소년인 경우에는 병균에 감염되거나 오염된 음식을 먹게 되는 것을 걱정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자신의 강박행동(손을 씻는 것과 같은)을 반복하게 되면 나쁜 일이 일어날 까봐 이 행동을 멈추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강박신경증은 20세기 말부터 뇌질환으로 밝혀졌으며 가족적인 성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편도선염과 같은 염증을 심하게 앓은 후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도 자주 보고 되고 있습니다. 강박신경증을 앓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미친 것이 아닌가’하고 고민합니다. 이러한 말도 안되는 것같은 걱정을 가족이 서로 이야기하고 힘든 점을 이해해 줄 수 있는 것이 도움이 되지요. 강박신경증의 치료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질병에 대한 지식을 가족들이 갖게 하여 이해를 돕는 일도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