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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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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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틱장애란 몸의 한 부분이 반복적으로 빨리 갑자기 움직이면서 이를 조절할 수 없는 것을 말한다. 틱은 얼굴, 어깨, 손아니 다리등 몸의 어떤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이런 근육의 움직임은 자신의 원하면 일시적으로 멈출 수는 있다. 때로는 가래를 받는 것과 같은 소리를 내는 음성틱이 나타나기도 한다. 아이들에게 가장 흔한 것은 ‘일과성 틱’으로 학령전기 어린이의 10% 정도에서 나타난다. 이런 일과성 틱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으로 불안, 피로, 그리고 몇몇 약제에 의해서 악화되기도 한다. 틱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1년 이상 지속될 경우 이를 ‘만성 틱장애’라고 한다. 만성 틱장애를 경험하는 아이는 1%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때로 근육의 움직임과 함께 소리를 낼 경우 이를 뚜렛장애라고 한다. 틱장애는 성인이 되면서 없어지기도 하고 지속되기도 한다. 틱장애가 있는 어린이의 경우 집중력 부족, 산만함, 과잉행동을 보이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나 강박신경증을 함께 보이는 경우도 많이 있다. 물론 학습장애도 함께 발생할 수 있다. 어린나이에는 틱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본인이 의식하지 못하고 또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다. 오히려 이와 함께 나타나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나 강박신경증의 증상이 아이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많이 주게 된다. 틱장애의 치료는 증상을 줄이기 위한 약물치료와 아이가 자신의 스트레스를 다룰 수 있도록 가르치고 아이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 지 가족들과 상의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