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피드백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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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4.28 |
[53_1]뉴로피드백은 어떤 치료방법인가.hwp (20Kbyte) |
뉴로피드백은 어떤 치료방법인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치료법으로 보완적인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주된 치료법에는 약물치료가 있는 데 이 방법은 약물이라는 이유에 의해서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투여하기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또한 약물의 치료효과는 영구적이기보다 일시적인 것으로 약물을 투여하는 동안만 효과가 있고 이 기간동안 아이가 경험하고 배우고 훈련하는 여러가지 인지적 경험이 아이에게 습관화되어 변화가 오기를 기대하며 또한 이렇게 약물의 도움을 받는 동안 신경계통의 성숙이 이루어져 집중력의 호전을 기대하게 된다. 이에 보조적인 수단으로 뉴로피드백은 약물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에나 약물치료를 하지만 보다 적극적으로 집중력을 훈련하여 자신이 집중하는 방법을 뇌파를 이용하여 훈련하게 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에서 약물치료를 대신하거나 약물치료를 보조하는 치료법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다. 특히 뉴로피드백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연구는 20년 이상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 효능을 상당부분 인정받고 있다. -정의 및 적응증 뉴로피드백이란 개인이 자신의 뇌파에 대한 정보를 기계를 이용하여 관찰하고 전문의에 의해 처방된 방법으로 훈련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방향으로 뇌파를 변형시키는 두뇌훈련방법이다. -적응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행동장애, 학습장애, 쓰기 장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방법 뉴로피드백을 받으려면 우선 전문의와의 면담을 통해 증상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된다. 때로는 증상에 따른 여러 가지 검사를 하게 되기도 한다. 증상에 따라 뉴로피드백이 치료방법으로 선택이 될 경우 전문의는 어떤 방법으로 뉴로피드백 훈련을 할 것인지 처방하게 된다. 뉴로피드백 기계를 이용하여 치료받는 사람은 자신의 뇌파를 관찰하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뇌파가 많이 나타나도록 자신의 두뇌를 훈련시키게 된다. 일주일에 1-5회 시행할 수 있으며 10회 정도부터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1회의 뉴로피드백 치료는 30-40분이 소요된다. 뉴로피드백 훈련은 두피와 귓불에 전극을 연결하고 두뇌의 뇌파를 컴퓨터를 통해 증폭하여 분석하여 기록한 뇌파를 다시 개인에게 전달해 준다. 즉 뇌파의 변화를 비디오 게임 형태로 바꾸어 보여주게 되는 데, 바람직한 뇌파가 증가하면 게임이 보다 빨리 진행되며 바람직하지 않은 뇌파가 능가할 경우 게임이 서행하거나 멈추게 된다. 개인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하여 바람직한 뇌파 패턴을 학습하게 된다. 이 뇌파 패턴은 증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뇌파 패턴과 동일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