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약물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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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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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약물치료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약물치료에 관한 연구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방법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지고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방법이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약물치료에는 신경흥분제가 가장 많이 처방되며 특정한 항우울제 및 혈압강하제가 처방되기도 한다. 신경흥분제가 가장 많이 처방되는 것은 아동의 과잉행동, 공격적인 말투나 행동, 학습에 대한 집중력의 향상을 동시에 가져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의 체질적인 특성에 의해서 자신에게 맞는 약물을 잘 선택할 필요가 있다. 다음에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약물치료에서 부모님들이 흔히 갖는 궁금증을 나열해 보았다. 질문 1: 정신과 약물은 사람을 멍하고 졸립게 만들므로 공부를 하는 학생은 복용하지 말아야한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진단받은 소아, 청소년들의 과잉행동과 산만함은 진정제로 가라앉지 않고 오히려 신경흥분제를 복용하였을 때 차분해진다. 이것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약물치료가 뇌의 일정한 부위를 자극하여 병증상을 완화하기 때문이다. 질문 2: 약물치료는 병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이다. 약물효과는 약을 복용하는 동안만 지속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는 눈이 나쁜 경우 안경을 쓰는 것과 같이 약물을 복용하게 하여 아이가 집중하여 자기 조절이나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성장하면서 두뇌가 성숙하여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가 호전되는 경우는 75%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 때까지는 아이가 자신이 할 일을 하고 잘 클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여러 가지 노력이 필수적이다. 질문 3:신경흥분제는 마약과 같은 흥분효과가 있으며 중독성이 있다. 가끔 아이들이 ‘뭔가 달라진 느낌’이 든다거나 기분이 들뜨고 어지럽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오히려 기분이 차분해지며 때때로 우울해진다는 아이도 있다. 이러한 기분의 변화는 약물을 처음 복용한 후 경험하는 부작용으로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지는 증상들이다. 부모님들은 아이가 약물에 중독이 되는 것을 걱정하지만 신경흥분제에 중독되는 일은 거의 없으며 이들 청소년이 약물중독이 될 확률은 일반 청소년들이 약물남용을 하게 되는 경우와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된다. 질문 4 : 신경흥분제를 먹으면 키가 자라지 않는다? 아이들의 키가 한 사람의 외모에 대한 평가에서 무척 큰 부분을 차지하면서 남자 어린이나 여자 어린이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키가 자라지 않는 다는 것은 무척 심각한 일이 된다. 하지만 계속되는 연구에 의하면 약물을 복용한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의 키를 조사한 결과 궁극적으로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약물치료가 키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