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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부모 되기 -소아정신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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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08.04.23 |
| 부모가 저지르기 쉬운 10가지 실수 부모의 작은 실수가 아이 마음에 평생 그늘을 드리울 수가 있다. 올바른 부모는 수시로 자신을 점검하고 반성한다. 아이를 보다 정확히 제대로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늘 겸손하고 열린 태도를 취한다. 첫째, 심리적 지뢰 만들기 아이에게 건강하지 못한 메세지를 전하는 부모가 있다.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무의식적으로 아이에게 매사에 완벽해야 한다든지 실수를 하거나 도움을 청하면 안된다는 느낌을 주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모든것이 아이의 안정된 심리를 위협하는 지뢰로 작용한다. 둘째, 부정적인 행동만 강조하기 부모가 아이의 잘못된 행동만을 되풀이해 지적하면 아이는 무가치한 인간이라고 느끼게 된다. 잘못된 행동보다는 올바른 행동에 관심을 둬라. 그리고 특정한 행동을 콕 짚어서 구체적으로 칭찬하라. 셋째, 이랬다 저랬다 갈팡질팡하기 하루에 사탕은 5개만 준다고 이야기해놓고 손님 때문에 정신이 없을때는 달라는 대로 모두 주는 부모가 있다. 정해진 지침은 항상 그대로 지켜야 한다. 일관성있는 규율은 아이에게 안정감, 예측 가능성을 주고 자기를 통제하는 방법을 배우게 한다. 넷째, 대화에 빗장 지르기 권위적이고 교과서적인 설교만 길게 늘어놓는 부모, 잘못만 지적해서 꾸짖거나 무조건 "그래, 그래" 로 일관하는 부모라면 아이와 대화할 수 없다. 아이에게 최대한 관심을 기울이면서 능동적으로 아이의 말을 들어줘야 한다. 다섯째, 엄마가 다 해줄께 숙제나 방청소 등 아이가 해야 할 일을 엄마가 다 해주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아이의 욕구 불만과 의타심만 키워줄 뿐 아이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여섯째, 편가르기 부모가 하는일에 대해 아이에게 협조를 부탁하지 않고 명령만 하려고 하면, 아이는 부모와 자기사이에 선이 그어졌다고 생각한다. 부모대 자녀로 편을 가르면 가족간의 불필요한 긴장과 욕구불만만을 낳는다. 아이와 간단한 가사를 하거나 취미 생활을 함께하는 팀플레이를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일곱째, 파괴적 벌주기 아이가 잘못해서라기 보다 아이의 잘못때문에 화가나서 아이를 벌주는 부모가 있다. 처벌이라는 방법을 아이에게 적용할 것인지 아닌지는 부모 각자가 판단해야할 문제지만 처벌을 하더라도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했기 때문에 우발적으로 심한 처벌을 내리는 일은 없도록 조심해야한다. 여덟째, 말 따로 행동 따로 아이에게는 부모의 본보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말 따로 행동 따로인 부모는 아이이게 신뢰를 줄 수가 없다. 부모의 말보다 그 말을 지키려는 행동이 아이에게 더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잊지말자. 아홉째, 중요한 사항을 간과하기 아이에게 분명 이상이 있는데도 무신경하게 넘기는 부모도 있다. 소수의 아이는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 장애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학습장애, 우울증, 강박장애, 공포증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열째, 즐거움 버리기 육아를 즐거움이라기 보다는 스트레스로 받아들일 수 있다. 부모가 지금 이순간을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끊임없이 보여줄 필요가 있다. 부모 노릇에 중점을 두고 아이와의 삶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육아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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