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힘겨루기 하는 아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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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1.09.28 |
아이와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 우리는 힘겨루기는 서로 주도권을 가지려고 싸울 때 생긴다는 점을 기억하게 됩니다. ‘손바닥도 부딪혀야 소리가 나기 마련’이니까요. 중요한 것은 아이와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순간 힘겨루기에서 빠져나와 갈등이 시작된 상황이나 일로 돌아가야 합니다. 힘겨루기는 힘겨루기로 끝날 뿐이며 아이에게 필요한 것들을 가르칠 수 없으니까요. 다음은 아이가 고집을 부릴 때 기억해야할 사항입니다; 1. 아이의 기질을 잘 이해해야합니다. 고집스러운 아이들은 적응이 빠르지 않고 지속성이 높은 기질적 성향을 갖고 태어납니다. 따라서 부모가 지시를 했을 때 이를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걸리며 항의를 합니다. 처음에 하는 불평은 경청해 주고 이후에 계속되는 불평이나 징징거림에 대해서는 반응을 보이지 않아야합니다. 2. 아이가 보일 반응에 대해 미리 생각하고 계획을 세워 아이가 고집을 부릴 때 화가 폭발하지 않도록 합니다. 3. 아이가 고집을 부리고 수긍하지 않을 경우 그 결과로 아이에게 불이익을 줍니다. 결과를 책임지는 행동을 하게하고 아이의 문제 행동에 대해 논의하거나 설득하지 않습니다. 아이와 부모 모두 감정이 가라앉았을 때 대화를 나눌 수 있겠지요. 4. 내 자신이 어른임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아이를 가르치는 일이 싸움으로 비화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협상과 타협을 가르쳐야합니다. 5. 책이나 인형, 또 나이가 많은 아이들과 노는 상황을 이용하여 아이에게 타협을 가르칩니다. 6. 아이가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거나 타협 하는 것을 볼 때 작은 일이라도 칭찬해 줍니다. 7. 때로 내가 잘못된 결정이나 행동을 했을 경우 아이에게 사과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보다 나은 계획을 갖고 있을 경우 이를 수용하세요. 이런 행동은 타협하는 모델을 아이에게 보여주는 것이니까요. 8. 아이에게 시합에서 이기거나 시험에서 1등을 하는 것보다 다른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것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