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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이 너무 세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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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08.06.03 |
| 이제 3살인 우리아이는 놀이방에서 무법자로 통합니다. 좋은 장난감은 누가 가지고 놀고있던간에자신이 가져야하고 음식도 다 내것이어야 합니다. 집에서는 엄마인 저에게 떼를 쓰기시작하면 감당하기어렵습니다. 때리기까지하구요. 무엇이든 자기 방식대로 자신이 원하는 때에 하려고 듭니다. 어떻게 해야 놀이방에서도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고 공격적이지 않고 집에서도 효율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지 조언해 주세요. |
| 답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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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자기 주장이 매우 강하고 동시에 자신을 조절할 줄 모르며 행동하는 성향이 있나 봅니다.물론 이것은 이 나이 또래 아이들의 특징이기도 하지만요.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여러가지기질의 성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매우 활발한 아이생체의 리듬이 규칙적인 아이적극적으로사물을 탐색하는 아이새로운 환경새로운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움츠러드는 아이산만한 아이차분한 아이꾸준한 아이자극에 대한 반응이 겪렬한 아이등 모두 9가지로 아이의 기질을 분류하기도하지요. 아이들의 기질에 따라서 주변상황에 쉽게 순응하는 아이도 있고 자기 주장이 강하고 한가지일을 할 때 끈기있게 다가가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들 모두 상황에 따라서는 장점이기도하고 단점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부모의 성격과 태도가 아이의 성격표현에 영향을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자신의 욕구를 잘 알아차리지 못할 때에도 부모의 제안에 크게저항하지 않고 따라가는 아이도 있고 자신의 의도나 목적을 끝까지 집요하게 주장하는 아이도 있습니다.이러한 아이의 특성을 엄마가 이해하여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게 되면 아이는 짜증이 많이나고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알아차리도록 시험하는 일을 반복합니다. 이러한 경우먼저 엄마가 아이의 타고난 기질을 잘 파악하여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원하는 것아이가 생각하는 것느끼는 것은 어떠한 것인지 주의 깊게 관찰하여 아이를 이해하도록노력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4세 정도부터는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을 살피기도하고 자신과생각이나 느낌이 다른 사람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부분적으로 이해하지만 아직은 자기 중심적성향이 더 많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을 말로 표현해주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도록하는연습이 필요합니다. 다른 어린이의 마음을 엄마가 먼저 이해해 주시고 동시에 그 아이가 다른 아이의마음을 이해하도록 도와 주세요. 그 어른들이 자기 마음을 몰라주므로 '어른들은 모두 미워!'라고생각하게 되고 고집을 부리면서 내일도 똑같은 행동을 되풀이하겠지요. 자신의 행동과 이에 따른결과를 생각하고 나의 기분과 다른 사람의 기분을 헤아리는 연습을 부지런히 할수 있다면 아이는부모선생님그리고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에 성공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키우게 됩니다.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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